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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음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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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春困症)을 해소하는 삼짇날 음식 - 진달래 화채 & 꽃전

등록일 2010.03.23조회수 1820

   

 

우리 민속에는 진달래꽃으로 생겨난 화전놀이가 있다. 화전놀이는 진달래 꽃이 만발 한 삼월삼짓날에 부녀자들이 꽃피는 자연으로 나가서 전을 부쳐 먹고 춤추며 노래하고 하루를 보내던 놀이이다. 집안의 남정네들은 무거운 것을 들어 나르고 냇가에 돌을 모아 화덕을 만들어 불을 지펴 놓고 슬그머니 사라지면 아낙들은 솥뚜껑을 얻고 참기름을 두르고 찹쌀가루 반죽에 진달래 꽃잎을 올려 놓은 화전(花煎)을 지져 먹는다.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음력 3월 3일 삼짇날인데 상사(上巳)·원사(元巳)

·중삼(重三)·상제(上除)라고도 한다. 또 이날을 답청절(踏靑節)이라고도

 하는데 이날 들에 나가 파랗게 난 풀을 밟는 풍습에서 유래한다.
 
 삼짇날 진달래꽃을 뜯어다가 쌀가루에 반죽하여 참기름을 발라 지지는 꽃전

 [花煎], 녹두가루를 반죽하여 익힌 다음 가늘게 썰어 꿀을 타고 잣을 넣어서

 먹는 화면(花麵)을 즐긴다.

 

 

 진 달 래  화 채

 

 진달래 화채(화면)는 녹두 녹말을 묻혀 데친 진달래꽃을 화채 그릇에 담아

 미자 국물을 부어 잣을 띄운 음료로, 그 향기와 색깔이 봄철에 잘 어울린다.

 

        

 

 하나, 오미자 국물을 준비한다.

 

 둘, 진달래 꽃술을 제거하고 꽃잎이 상하지 않도록 씻어 물기를 뺀다.

 

 셋, 꽃잎에다 녹두 녹말을 묻혀서 끓는 물에 살짝데쳐 찬물에 헹구어 건져

 살살 물기를 뺀다.

 

 넷, 진달래 꽃잎을 화채 그릇에 담고 오미자 국물을 부어 가운데 잣을 띄운

 다.

 

 

 

 창 면

 

 녹두 녹말로 얇은 면을 만들어 채 썬뒤, 오미자 국물에 띄운 음료이다.

 녹두로 만들어진 봄비면을 활용하여 '봄비 창면'을 만들어 보았다.

 

         

                          < 봄 비 창 면 >

 

 

 

 

 진 달 래  꽃 전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둥글넓적하게 만든 다음, 진달래꽃과 쑥잎을 붙여 번철

 에 지진 부꾸미이다. 옛날에는 이 꽃전을 부쳐 먹으며 놀이를 하는 화전놀이

 가 있었다.

 

   

 

 하나, 고운 찹쌀가루를 익반죽한뒤 편평하게 편다.

 

 둘, 그 위에 진달래 꽃잎과 쑥잎을 예쁘게 올려 잘 붙도록 눌러 준다.

 

 셋, 동그랗게 떠서 뜨거워진 번철에 지져 낸다.

 

 넷, 다 익은 떡을 그릇에 내놓고 뜨거울 때 설탕과 꿀을 바르고, 잣가루와

 계핏 가루를 뿌린다.

 

 

 진달래 꽃 만발한 봄의 향연을 느껴보자.

 


 우리가 즐겨 부르는 가곡 '봄이 오면'(김동환 작사 김동진 작곡)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 진달래 피는 곳에 내 마음도 피어

 / 건너마을 젊은 처자 꽃 따러 오거든 / 꽃만 말고 이 마음도 함께 따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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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고 문 헌: 2009 전통조리 인재양성 프로그램 수업내용

               주간한국 [이유미의 우리풀 우리나무]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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